(이뉴스코리아 = 이용준 기자 / 이수정 기자) 카페를 차린다? 요즘엔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 중 하나다.
그럼 카페를 만들려면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나? 열 곳 중 하나 정도만 흑자로 전환되고 있다는 카페사업에 무턱대고 발을 들여 놓는 건 모험이다.
겉으로 보면 우후죽순 생겨나는 카페가 마냥 잘 될 것 같지만 생각보다 그 장벽은 높은 것이다. 이에 인테리어 전문기업 모노폴리엠은 카페 네이밍부터 브랜딩에 관련된 제반 사항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모두를 책임지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여러 유명 조명, 가구,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의 상품을 해외에서 또는 국내에서 취급해온 경험을 토대로 총체적인 안목을 공급하는 셈이다.
모노폴리엠의 김경목 대표는 초등학교 5학년 시절부터 이미 진로를 결정했다. 캐나다 유학 후 미국 파슨스대학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한 김 대표는 W호텔에서 개최한 공모전에서 1등을 하고 이때 받은 영감으로 ‘디자인 호텔 프랜차이즈’라는 꿈을 꾸게 된다.
김경목 대표가 생각하는 호텔은 대형 건물이 아니라 다세대주택을 개조해 만든 디자인 호텔로 숙박 뿐만이 아니라 호텔에서 디자인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숙박의 공간을 넘어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장소이다.
디자인의 모든 요소를 녹이기에 제격인 인테리어의 완성인 호텔을 김 대표는 꿈꿔온 것이다. 이런 디자인 호텔은 국외엔 더러 있었지만 우리나라엔 매우 드물었다. 김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디자인 호텔을 국내에 설립할 계획이다.
모노폴리엠에서는 컨셉205라는 디자인 회사와 함께 리참이라는 브랜드를 작년 말 런칭했다.
작년 12월에는 강남구청에서 개최한 ‘홈앤테이블 데코’ 컬렉션에도 출품한 바 있고 테이블과 캔들홀더, 플라워스탠드, 후크, 명함꽂이와 트레이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출시 예정이다.
앞으로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 하고자 여러 디자인 제품들을 디자인 및 제작 중이다.
모노폴리엠의 또 다른 발걸음 ‘컨테이너’
부동산 가격이 매우 높은 수준인 우리나라에선 집을 하나 지으려면 몇억이 들어가는 건 기본이다. 이런 천정부지 비용 때문에 컨테이너와 같은 저렴한 소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손쉽게 지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쉽게 이전까지 가능한 컨테이너는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노폴리엠은 앞으로 프렌차이즈 디자인 호텔 사업 외에 컨테이너 하우스와 건물 만드는것도 함께 계획중인데,한번은 체코 브랜드를 수입하는데 체코에 있는 BROKIS 회사에서 주한 체코 대사관에 연락을 하여 모노폴리엠 대표를 만나보라고 하여 연락이 왔다.
상무관과의 미팅 중 상무관이 한국에 오기전 콜롬비아에서 근무 하였는데, 콜롬비아는 내전 국가로 약 400만 명이 거주지가 없는 난민이라 컨테이너 하우스가 콜롬비아에 꼭 필요하다고 얘기 하여 그들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겠냐는 제안을 하였고 그 제안을 받아드려 현재 준비중에 있다.
김 대표는 ‘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유년시절부터 한결같이 이어온 그의 꿈은 현실을 꿈을 향해 가는 과정으로 만들어줬다. 이 과정을 그는 행복이라고 말한다. 앞으로도 그는 꿈을 꾸는 자로 살기 원한다.
그는 꿈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공공 디자인 제품으로 다시 사회에 환원할 것이다. 그래서 녹록지 않은 환경에 놓인 이들도 함께 희망을 품고 사는 삶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