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 염건주 기자 / 김혜진 기자) 그녀 혹은 그의 이름을 새긴 머그잔이나 텀블러를 선물하면 어떨까?
혹은 사랑하는 부모님이나 존경하는 스승님에게 감사 메시지를 담은 캔들을 전달해보는 건 어떨까?
사랑이 꽃피는 계절인 봄, 그리고 감사의 달인 5월이 오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선물을 찾는 이들의 이목이 특별함을 갖춘 ‘마움스토어’에 머문다.
마움스토어에는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디자인 소품들이 가득하다.
독자들도 친구와 연인, 사랑하는 가족과 선생님이 생각난다면 청년 창업가 홍유리 대표의 마움 프로젝트에 주목해 보길 바란다.
▲ 마움 프로젝트는 어떤 회사인가
약 5년 전, ‘마음을 움직이는’ 의 앞글자를 따 마움 프로젝트라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하고자 하는것은 뭐든지 기획하고 실천하며 살아보자고 다짐한 저의 첫 번째 도전장이었습니다.
마움 프로젝트의 첫번째 프로젝트, ‘마움스토어’도 마찬가지로 마음을 움직이는 디자인스토어라는 의미로, 고객이 원하는 대로 1:1 커스터마이징을 하여 제품을 제작해드리는 디자인샵입니다.
마움스토어는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은 휴대전화 케이스와 텀블러 · 화분 등을 주력 디자인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가의 설계, 제품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특성의 주문제작을 홈,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실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아이템에 접목하여 보다 많은 분야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있습니다.
▲ 학생 사업가의 꿈, 이젠 업계 1위를 향해.
홍유리 대표는 대학 시절 건축 디자인을 전공하였다. 클라이언트와 1:1 상담을 통해 설계를 하는 건축 디자인의 깊은 매력을 첫번째 프로젝트 사업에 접목하였고, 트랜드에 민감하여 모두가 똑같은 헤어스타일, 똑같은 가방을 들고다니는 요즘시대에 마움스토어의 철학과 같은 ‘나만의 것’ 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마움스토어는 고객의 특별한 추억과 사연들을 넣어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품을 부담되지 않는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마음을 움직이는 디자인샵’ 이라는 슬로건처럼, 단순히 물건을 전달해 주는 것에서 벗어나 디자인에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담아내어, 공장에서 찍어내 파는 단일상품과 여러 부분에서 차별화를 선언했다.
세상 모든사람들의 니즈를 단번에 맞출 수 없었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마움스토어는 지하주차장에 딸려있는 사무실에서 시작하여 차츰 성장, 비로소 10억대의 연매출을 돌파하며 획일화된 국내 시장에 창의적인 경영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 마움 스토어만의 독특한 아이템과 고객을 향한 마음
주문서가 확인되면 1:1로 디자이너가 배정됩니다. 제품을 상품화 하기 전에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디자인 파일을 고객들께 보여드리고 확인 작업을 거칩니다.
그 과정 중에 수정을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고객이 마음에 들때까지 수정 작업을 거쳐 제작하는 것이 마움 스토어의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한 만큼, 상품 촬영이나 이미지 적인 부분에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음은 물론 신상품을 준비할 때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판매를 시작한 주문제작 맨투맨 같은 경우 1년 간 직원들이 매일 입고 세탁 테스트 등을 통해 추후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였습니다.
▲ 서울의 봄을 열 ‘마움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
오는 4월 29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판촉 및 선물용품 박람회에 출전해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가맹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일반 카페처럼 방문해 테이블마다 구비된 컴퓨터를 통해 직접 아이템을 미리 제작해보는 프로세스입니다.
포토샵 같은 어려운 프로그램이 아닌 그림판 같이 쉬운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사진을 넣고 문구를 넣어 텀블러를 꾸미고 휴대전화 케이스를 꾸미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꾸미고 주문제작한 후 여느 카페에서처럼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제품이 완성되는 흥미로운 시스템을 갖춘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할 예정입니다.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하기 바쁜 5월, 마음을 움직이는 제품들이 가득한 ‘마움스토어’에 집중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