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방제일 기자 / 나혜수 기자) 물질적인 풍요와 주5일제 근무, 직장 내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현대인은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이상적인 몸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제시하는 매스컴으로 인해 외모에 대한 아름다움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미의 기준 변화는 아름다운 몸매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켜 체중조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이다.
건강하게 먹는다
다이어트란 용어는 본래 인간이 먹는 것, 마시는 것, 즉 식이요법을 의미한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서 다이어트의 의미는 건강을 위해 살이 찌지 않도록 먹는 것을 제한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변질되었다.
한국 사회에서 통용되는 다이어트를 단순히 체중을 줄이거나 굶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먹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자는 본래 의미로 되돌리려 노력하는 다이어트 박스 이동일 대표는 건강을 생각하는 도시락을 정성껏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다이어트란 일반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은 섭취열량을 줄이고 소비열량을 늘이는 것이에요. 총 열량 소비량이 섭취하는 양보다 많으면 체중은 자연스레 감소해요.
열량 부족은 단기간에는 체중감소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지 않지만 몸속의 지방질을 제거하려면 운동뿐만 아니라 열량이 낮은 식이요법이 병행되어야 해요.
저는 이전에 헬스클럽에서 수년간 근무했어요. 그러면서 느낀 점은 운동만으로는 체중 조절뿐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것이에요. 그렇기에 건강한 음식의 섭취를 돕고자 이 다이어트 박스를 만들었죠”
다이어트의 대원칙
현재 시중에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 즉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섭취하는 자연 식품 또는 인공 영양소를 가감한 식품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조·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들은 크게 두 가지 기능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열량의 소모를 촉진시키는 제품이고 다른 하나는 체내에서 열량원이 되는 당질이나 지방의 흡수 이용을 억제하는 기능이다.
그러나 인공 영양소를 가감한 식품들은 체중조절에는 용이할 수 있으나 자칫하면 불균형한 식사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그렇기에 이동일 대표는 자연 식품과 저염식 식단으로 체중 조절뿐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 ‘건강’을 생각한 식사를 대중에게 제공하고 있다.
“다이어트의 대원칙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에요. 단순히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아닌 활동량에 따라 음식을 섭취하고 그에 따라 균형 있는 몸매, 건강한 몸매를 가꾸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서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요건이에요. 그러나 단순히 한 가지 음식을 먹는 것이나 인공 식품을 먹는 것은 체중조절에는 용이할지 모르나 건강에는 좋지 않아요.
따라서 우리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해요 그것이 진정한 다이어트인 것이죠.”
먹는 것의 즐거움
식욕은 성욕, 수면욕과 더불어 인간의 가장 강한 기본 욕구이다. 그러나 식욕을 억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뿐더러 먹는다는 행위의 즐거움을 잃는 것이다.
흔히 먹는 것의 즐거움을 나타내는 말로 식도락(食道樂)이란 말이 있다.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식도락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건강을 위해 제대로 된 음식을 섭취한 후 자신의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고 유지하는 것이 정신건강뿐 아니라 신체건강에도 이롭다.
식도락과 비슷한 라임을 가진 즐거운 도시락, 다이어트 박스와 함께 당신의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를 맘껏 뽐내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