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페퍼스(Captain(리더). Pepper(후추))’는 독특하고 강렬한 향으로 고객을 중독 해 깊은 인상을 주어 한국을 넘어 세계의 외식문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정한 명칭이다.
이를 바탕으로 김진석 쉐프는 ‘캡틴페퍼스(Captain Pepper’s)’는 정형화된 기존 스몰비어를 지양하여 미들비어 시장에서 객관적인 경쟁력과 무한한 잠재력으로 외식문화를 이끌어가고자 한다.
‘캡틴페퍼스’의 김 쉐프는 2007년부터 한국, 미국, 호주 등 주요 도시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다년간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쉐프(Chef)로 브랜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기본은 지키면서 진취적인 아이디어로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고자 ‘캡틴페퍼스’는 독특한 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 트렌디(Trendy)한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로 고객을 사로잡는다.
일명 ‘아메리칸 모던 캐쥬얼 펍(American Mordern Casual Pub)’으로 고객이 방문하면 경쾌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캡틴페퍼스’의 또 다른 특징은 휴대폰 충전 서비스가 가능하며, 포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귀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포장 박스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급스러운 메뉴를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6종류의 피클, 프레즐(Pretzel), 팝콘, 스낵 등 간식들이 구비된 셀프 바(Self Bar)는 메인메뉴를 보다 돋보이게 하며 음료만 마시고 싶은 고객에게는 간단한 안주가 되어준다.
치킨과 피자가 주 메뉴이기에 직장인부터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에이드, 소주 칵테일 등 음료도 다양하여 골라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캡틴페퍼스’ 김 쉐프는 “저렴한 요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며 “고객이 방문했을 때 돈이 아깝지 않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비스와 맛이 결합되면 고객은 다시 방문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정년퇴임 시기가 일러지고 있는 요즘 소자본 창업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반면 실패할 위험도 있어 주위가 필요한것도 사실이다.
이에 ‘캡틴페퍼스’ 김 쉐프는 “소자본 창업이 접근성은 쉬운 반면 인테리어가 취약하고 매장위치도 불리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대형 가맹점을 상대로 시장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본사에서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창업 아이템이 경쟁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운영되고 있는 매장에 가서 점주에게 문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캡틴페퍼스’는 예비창업점주들을 위해 초기 가맹비용 할인, 교육비를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슈퍼바이저가 직접 교육해 신뢰를 더한다.
특히 점주가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매출에 상관없이 주방을 혼자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성을 더했다.
‘캡틴페퍼스’ 김 쉐프는 “기존 가맹점을 무시하면서 새로운 것만 창출한다면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차 줄어들 것”이며, “마지막에는 본사도 살아남지 못하는 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캡틴페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 쉐프는, 빠른 기간에 매장을 키워나가기 보다는 초기 매장 10여 곳을 훌륭한 매장으로 만들어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내실 있는 공간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