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휘트니스, 지치지 않는 꾸준함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JB 휘트니스는 17년 이상 운영돼온 지역 터줏대감이다. 더불어 회원들도 오랫동안 이곳을 고집해온 지역민이 대부분이다.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해온 이 휘트니스는 특히 퍼스널트레이너(PT)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 출신 엘리트 선수부터 보디빌딩, 재활훈련 등의 여러 분야에 특화된 트레이너들이 직접 운동을 가르치고 있다. 두드러진 선생님의 경력만큼이나 JB 휘트니스엔 ‘몸짱’들이 눈에 띄게 많다.

▲홍석진 매니저
▲JB 휘트니스, 강의 모습

JB(Joyful Body) 휘트니스는 이름에 걸맞게 운동을 즐겁게 하도록 도우며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한 몫을 더하고 있다.

현 세대는 평균수명이 이미 100세를 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무작정 오래 사는 장수보다 좀 더 질 높은 삶이 토대인 건강수명으로 초점이 옮겨가는 추세다.

JB 휘트니스는 이런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 타 기관과는 다른 운동 지도방법, 통증마사지, 재활트레이닝, 근막스트레칭, G.X등을 운영해왔다.

특히 최근 호조를 보이는 크로스핏을 일찍부터 도입했다. 이는 시간에 쫓기는 회사원, 학생과 같은 젋은 층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인근에서 가장 큰 GX룸을 보유한 JB 휘트니스는 크로스핏 전용 바닥재를 직접 설치하며 오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직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크로스핏은 짧은 시간 내에 극대화된 운동 효과를 누리는 데 제격이다.

▲JB 휘트니스

운동은 함께해야 제 맛

JB 휘트니스의 홍석진 매니저는 사내에서도 인기강사로 손꼽히는 퍼스널 트레이너다. 유년시절부터 유난히 운동을 좋아했던 홍 매니저는 PT로서 다른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운동에는 ‘지치지 않는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보통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마지못해 휘트니스에 나와 기계적으로 운동을 하곤 한다.

하지만 그는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는 것 같이 운동도 함께해야 즐겁게 할 수 있다”며 그룹을 형성해 함께 운동하는 것을 권한다. 몸을 만드는 것은 단시간 내에 이뤄지지 않는다. 꾸준히 가려면 동반자가 필요한 것이다.

그는 ‘전문가를 가르치는 전문가’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타 휘트니스에 강의를 가나기도 한다. 즐겁게 운동하는 그의 모습이 다른 강사들에게도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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