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만나는 공간의 예술, ‘현대지식산업센터’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구)코카콜라 물류부지에 들어선 연면적 17만5264.74㎡, 지하4층~지상26층 트윈 타워로 구성된 매머드급 최첨단 지식산업센터이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린 생활 시설, 업무 지원 시설이 단지 안에 포함됐으며, 단일 건물로는 보기 드문, 한국종합무역센터(Korea World Trade Center, KWTC) 빌딩의 1.5배의 규모와 107m에 달하는 건물 높이를 자랑한다. 이로써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서 가장 웅장하고, 가장 높은 건물로 지역 랜드마크로 급부상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토지 이용의 고도화, 관리 운용의 효율화를 기반으로 현대지식산업센터는 현재 대부분의 기업 입주가 완료된 상태, 남아 있는 일부 잔여 물량에 대해서는 입주하려는 기업의 부담을 절감하고자 공용 부분의 관리비 지원과 시스템 냉·난방기 무상 설치, 일부 물량의 경우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이에 현대지식산업센터 분양사업팀 홍영훈 팀장을 만나 입주 기업의 편의와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상생의 브랜드 가치를 들어봤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조감도

현대지식산업센터의 경쟁력은

우선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입주해 있는 많은 지식산업센터 가운데 현대건설의 브랜드가 돋보인다는 점입니다. 특히 옛 코카콜라 물류센터에 있는 입지로 교통이 편리합니다. 지하철 독산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25개 지선 버스와 간선 버스, 광역 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X 광명역이 자동차로 1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 직원들의 출퇴근과 지방 출장이 편리합니다.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시흥 나들목 등 간선도로가 가깝고 서해안 고속 도로, 영동 고속 도로, 제2경인 고속 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2016년에 강남 순환 고속 도로가 개통되면 강남·서초 및 분당·판교까지 3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며 2018년에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초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현대지식산업센터의 그간의 성과는

서울 G밸리의 경우 10여 년 전부터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활황을 이루고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오피스타운화가 진행되어 강남 못지않게 도시화 됐습니다. 반면 단기간에 공급이 집중적으로 이뤄져 과잉되다보니 기업체 및 종사자 증가에 비해 도로와 편의시설, 문화·복지 시설, 대중교통 부족 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현대지식산업센터의 입주로 이러한 수요를 분산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로동과 가산동에 밀려 빛을 발하지 못했던 독산동의 부동산 가치에 대한 재조명도 이뤄지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성과입니다.

현대지식산업센터의 경영 이념은

취지에 맞도록 입주 기업들의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입주기업 및 근로자들을 배려한 눈높이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지원시설은 지하층 전면에 2개의 선큰(sunken)을 설치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으며, 건물 서측면 전체에 저반사 로이유리(low-E glass)를 설치, 태양광 발전 시스템, 재사용수도 재활용 시스템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으로 관리비도 더욱 절감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상가 시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한 에스컬레이터 설치, 화장실에는 고급 비데를 설치하고 시각적으로 주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 유도 시스템, 주차 위치를 핸드폰으로 전송하는 시스템 등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하여 편의를 도왔습니다.

▲유비쿼터스 주차정보 시스템

 

현대지식산업센터가 지향하는 발전 방향은

현대지식산업센터가 앞으로 서울의 오피스 시장을 선도하는 프라임 오피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실제로 중소기업들이 자금 사정상 소형 오피스나 오피스텔에 입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후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업무 능률이 저하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국내 오피스 빌딩 시장이 팽창하고 전문적인 관리가 중요해지려면 지식산업센터가 단순한 아파트형 공장이 아닌 도심형 복합오피스로 인정받아야 할 것입니다.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는 앞으로 이러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고 싶습니다.

앞으로 정책적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우선 중소기업들에게 주어지는 세금 감면 혜택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지식산업센터에 주어지는 취득세와 법인세 등의 감면 혜택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사옥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의 구매를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개인 사업자들이 임대하도록 이원화시키는 방향도 검토가 필요합니다. 실제 분양받는 중소기업들에게는 세금 혜택을 늘리고 임대 사업이 가능토록 해 좀 더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활발해져야 할 것입니다.

(문의)분양사업팀 홍영훈 팀장 010.9937.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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