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 톱밥 삼림욕과 효소 욕으로 체온 1도 올려

인체의 온도는 36.5~37도다. 여기서 체온이 1도 낮아질 경우에는 몸의 면역력이 30% 가까이 떨어져 바이러스나 질병을 방어할 수 있는 기능이 저하된다.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인체의 면역력을 50%이상 증폭시켜준다. 건강온도 1도를 자연발효의 열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수락산 편백원 전경

편백 톱밥 속에 식물성 발효 효소 이용

“편백 톱밥에 효소를 넣습니다. 자연 열로 인해 효소가 발열을 해요.” 수락산 편백원 신부식 대표는 식물성효소를 특히 편백으로 만들어진 톱밥에 넣는 것이 특징이라 설명했다.

신 대표에게 최고온도를 묻자 놀랍게도 대략 70도 가까이 올라간다고 한다. “화상을 당하지 않는 것은 습식과 건식의 피부 온도전달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는 발효되는 균은 지푸라기에 많이 서식하는 고초균이며 편백 톱밥 속에서 증식 배양 된다 설명했다. 그는 특히 편백 톱밥이 효소 발효 시 마이너스 피톤치드와 향기로 스트레스에 지친 심신을 릴렉스 시키고 기분을 좋게 한다고 말했다.

“어머님이 직장암이셨고 형님과 형수님이 아토피와 건선으로 고생했어요.” 그는 가족력이 수락산 편백원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여러 대체 요법을 찾다 인체의 온도를 1도 상승시키는 것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경험한 후 확신을 갖고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수락산 편백원의 발효효소욕은 상반신에서부터 따뜻하게 하고 온욕이 끝난 후에도 일정온도 이상 체온 유지시켜 면역력이 좋아지고 혈행이 좋아서 자연치유력이 향상되는 것이 장점이라 소개했다.

▲수락산 편백원 삼림욕장

여성들에게 더욱 좋은 효소욕

신부식 대표는 고객들이 여성들 대부분이며 여성 질환이나 염증질환과 통증 질환 등의 대체요법으로 건강관리 하는 이들이 자주 찾는다고 한다. 특히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경우 편백 톱밥이 피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편백의 톱밥 뿐 아니라 효소를 통한 발효욕은 피부 관리 면에서도 훌륭하다고 그는 추천했다. 즉 편백 톱밥에 혼합된 식물성효소가 피부를 통해 흡수 돼 피부표면의 혈류개선과 효소나 발효대사물의 기능으로 피부가 유화되어 낡은 각질을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를 재생시켜 피부본래의 기능을 소생하여 고운피부, 미백효과와 디톡스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편백원은 이용절차가 있다. 먼저 고온 암반욕에서 이삼십 분 머무른다. 암반은 게르마늄, 숯, 자갈로 만들어졌다. 그다음 저온 암반에서 마찬가지로 머무른 후 족 욕을 한다. 이와 같은 과정은 효소 욕을 위한 준비과정이라 할 수 있다. 삼림욕으로 휴식을 취한 뒤 마지막 호소 욕을 15분간 한다.

▲수락산 편백원 족욕장
▲수락산 편백원 효소욕장

 

신부식 대표는 고객에게 친절을 기본으로 재미와 몸의 치유에 도움이 되는 정보제공을 통해 가족들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희망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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