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 있다. 일명 맛집이다. 힐링과 행복이 삶의 지향점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맛집을 찾아다니며 삶의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챙긴다. 경기도 시흥시 정황2동에 위치한 ‘야불과오불’은 엄마의 마음으로 푸짐한 양과 맛으로 아이부터 어르신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힐링과 건강을 챙기는 곳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야불과오불 정흔교 사장은 사업에 실패한 뒤 야불과오불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 개점하고 10년 동안 지속적인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서다. 인기 비결에 대해 그는 고객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꼽았다. “오는 고객마다 딸,아들,부모님 같아서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마음을 고객들이 알아봐 주는 것 같습니다(웃음)” 그래서일까. 한번 찾은 고객은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찾게 되는 곳, ‘야불과오불’의 정흔교 사장을 만났다.
- 야불과오불의 경쟁력은
첫째는 맛이다. 손님이 스스로 광고 또는 자랑스러워하는 분위기와 맛이 경쟁력이다. 둘째는 자율 배식으로 인한 무한대 식사이다. 슝늉,청국장,그리고 반찬 등을 자율 배식한다. 써빙을 한사람 줄임으로 생기는 인건비 180만원을 손님에게 돌려주는 피드백 서비스이다.
야불과오불의 대표 메뉴는 무엇인가
야불은 글자 그대로 야한 불고기이다. 왜 야하냐고(웃음) 고기가 옷을 벗어서 야하다. 메뉴를 풀이하며 야불은 야채 불고기, 오불은 오징어 불고기, 소불은 소고기 불고기이다.
야불과오불을 운영하며 관련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양을 많이 드리다 보니 3인분 시켜서 4명이 드시려고 할 때가 있다. 식사를 파는 곳이고 무한으로 드리다 보니 운영자로서 사람 인원수 주문을 기본으로 한다. 단 많이 달라고 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드린다. 젊은 엄마들이 2~3살 아이와 부모님과 와서 부모님이 맛있게 드실 음식을 시키고 “아이들 먹을 수 있는 음식 없나요”하면 양념 없이 더 만들어 드린다.
야불과오불의 성장목표는.
조합 형태의 체인점화하는 거다. 생활이 어려운 고객에게 바가지 씌우지 않고 먹고 살기 힘들어 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작은 행복을 느끼게 했으면 한다. 공동 구매로 원가를 절감하며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