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근새근 꿈나라에 빠진 아기의 얼굴처럼 평온한 순간이 또 있을까. 세상모르고 평화롭게 잠든 아기의 모습은 천사와 닮았으리라. 아기는 잠을 자는 동안 왕성하게 성장하고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다. 그만큼 아기의 잠자는 시간은 중요하다. 하루 종일 누워있는 아기가 편안하게 잠을 자도록 유아용 해먹(hammock, 그물 침대)을 준비해보자. 비슷한 아기 침대는 많지만 아기의 C자형 척추를 생각한 기분 좋은 좌우 스윙의 유아용 해먹을 선택한 순간, 탁월한 선택에 무릎을 칠 것이다.
혁신 아이템..소비자 호응 높아
국내 유수의 5개 업체와 경쟁해 업계 최초로 독일 ‘아마조나스’ 유아용 해먹을 올해 3월, 국내 런칭한 ㈜엔젤앤맘 정완용 대표. 그는 오랜 기간 유아용품 관련 사업하며 혁신적인 아이템을 찾아 1년 동안 시장, 경쟁자, 소비자, 제품 분석 등 철저한 현황 분석을 통해 유아용 해먹의 비전성에 주목했다. 무엇보다 캠핑 레저 문화가 발달하는 추세에 맞게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아마조나스의 자연 친화적인 브랜드 모토가 정 대표에게 매력으로 다가왔다.
독일의 뮌헨에 있는 아마조나스는 지난 1995년부터 브라질에서 최고 품질의 순면을 사용하며 전 세계 해먹 시장의 70%를 점유한 해먹의 대명사. 유럽 남미 해먹 산업의 중심 브라질 북동부 지역에 아마조나스만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아시아 고객에게 빠른 상품 공급하고자 중국 상해에 아마조나스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독일에서 파견한 관리자들이 철저한 관리로 생산 및 유럽에서 제조한 상품 공급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박람회장에 유아용 해먹을 선보이자 예비 신혼부부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눈길과 발길을 붙잡았다. 정 대표는 “한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네 남편을 키울 때 이런 것이 없어 너의 시아버지와 수건 양쪽을 붙잡고 네 남편을 흔들어 키웠다’며 유아용 해먹을 사라고 권유했다”며 또, “울고 있던 아이를 유아용 해먹에 눕히자 금세 울음을 그치고 방긋 웃거나 잠이 들어 망설임 없이 유아용 해먹을 구입하는 어머니들이 많았다”고 고객의 반응을 회상했다.
감성주의 ‘아마조나스’ 유아용 해먹의 성능과 디자인
아기는 태어날 때 둥근 허리 모양을 하고 있다. 9개월 동안 아기들의 척추는 모태 안에서 가능한 공간까지 자리잡도록 형성돼 C자 모양을 유지하고 태어난 뒤에는 점차 펴지는 과정을 거친다. 더불어 아기의 다리는 어머니 자궁의 비좁은 공간에 구부러져 있는 상태로 유지된다. 성인에게는 고관절 탈구같이 보이는 것이 사실상 유아의 고관절 발달에 매우 좋다. 이러한 의학적 근거가 아기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기의 자세를 방증한다.
아마조나스 유아용 해먹은 아기를 안정적으로 지탱하며 엄마와 아기가 서로 마주 보며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C자 모양의 둥근 허리가 잘 받혀지도록 아기의 신체공학적 공간이 주어진다. 디자인도 실내 장식용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유아용 해먹은 제품의 특성상 실내에서 바운서 겸 침대로 사용해 계절에 상관없이 아기를 편안한 환경에서 놀면서 잠들 수 있도록 한다. 일부 유아용 해먹의 경우 80kg 이하의 성인도 이용 가능해 아이가 자라더라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이점이다.
더불어 아기 피부에 안전한 원단을 사용해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이는 아기를 건강한 자세로 성장시킬 뿐만 아니라 유연한 소재와 자연 친화적 기술력으로 아기가 편한 휴식을 취하도록 돕는다. “글로벌 브랜드 아마조나스의 유아용 해먹은 폴란드산의 가문비나무를 사용합니다. 가문비나무는 최고급 원목이며 폴란드 산을 가장 높이 평가합니다. 무방부제로 화학 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향후 아마조나스 유아용 해먹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정완용 대표. 그는 다만, 브랜드 성장을 위한 정책적 바람점도 밝혔다. “우리나라가 출산을 장려하는만큼 어머니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고자 유아용품 사업자의 박람회 지원과 세금 혜택, 조립 과정에서 사설로 운영하는 유아용품 검사 기관의 높은 검사비를 정부 측에서 부담을 완화해줘야 합니다.” 공격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아마조나스 유아용 해먹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가는 (주)엔젤엔맘 정완용 대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