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B(Real Screen Baseball)스크린야구는 야구라는 스포츠의 매력과 IT 기술을 접목해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야구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메이저리그 프로 선수들의 훈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강의 피칭 머신을 운영해 시속 60~160km의 직구와 8가지 변화구를 구현하고 있다.
RSB는 엘리트 및 사회인 야구 선수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수준별로 원하는 구속과 볼 종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덕원센터 노희준 대표는 스크린야구를 시작하게 된 동기에 대해 사회인 야구 활동을 하면서 타격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갈증을 갖고 있었고, 이 갈증을 풀어줄 곳이 있을까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던 중, 인천 구월동의 RSB스크린야구 본점에서 이 시스템을 접했고, 바로 RSB스크린야구 인덕원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타격 존과 셀프 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기는 야구
노 대표는 제공 중인 서비스 및 시설의 차별적 특징에 대해 “우리 센터는 크게 타격 존과 셀프 존 두 가지로 나뉜다. 타격 존은 메이저머신과 프로머신으로 운영되고, 이중 메이저머신에서 수준별 타격연습이 가능하고 프로머신은 직구 위주로 연습할 수 있다. 또한 셀프 존은 지인들이 같이 오셔서 자율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센터에서는 캐치볼, 배터리 훈련, 라이브배팅, 내야펑고, 토스배팅, 티배팅 등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배팅 연습장과는 달리, 투수와 타자 간의 실제 거리를 구현했으며, 무엇보다 투수의 투구 영상을 직접 보면서 타격할 수 있어서 가장 실전에 가까운 타격 훈련을 할 수 있다. 다양한 구속과 변화구를 선택해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경쟁업체와 비교할 수 없는 장점”이라고 전했다.
스크린 야구 분야가 일반인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데 특별히 고객 분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에 대해 노 대표는 “지역적으로 고려하지는 않았다.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 대부분은 타격 연습에 대한 갈증이 있고, 좋은 환경과 장소만 있다면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으신다. 고객들의 반응은 먼저, 실내에 우리 센터만큼 넓고 쾌적한 연습장을 본적이 없다며 놀라신다. 기존의 야구 연습장들은 실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 지하층에 위치하고, 또 내부 높이가 낮고 기둥 때문에 훈련다운 훈련을 할 수 없다. 우리 센터는 셀프 존에 대한 관심도 높고 예약도 활발하다”
“스크린야구라는 시스템이 본인의 수준별로 구속과 볼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는 데에도 만족이 크다. 실제로 투구 동작을 보면서 타격할 수 있어서 재미와 훈련 효과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며 활기 넘치는 센터를 설명했다.
노 대표는 스크린 야구 주요 고객층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주요 고객층은 역시 사회인야구 선수들이다. 제가 사회인 야구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갈증을 똑같이 느끼고 계시고, 우리 센터는 이를 충족시켜 줄만한 시스템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리틀야구 선수들과 중학교, 고등학교 엘리트 야구선수들에게도 소개해드리고 싶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분들에게도 홍보를 더 할 생각이다. 35회 스윙에 100㎉를 소모하고, 이는 달리기 12km, 10분간의 수영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야구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고객을 사로잡다
인덕원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노 대표는 “야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녹색의 그물망을 사용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검은색 그물망을 설치해 공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했고, 타격 존 전체를 검은색으로 인테리어 했다. 또한 안전이 확보돼야만 집중할 수 있는 야구라는 스포츠의 특성상 천장, 기둥, 벽 등에 충격 흡수를 위한 장치를 했고, 각종 보호 장구를 비치해 무상 대여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스크린야구를 처음 접하시는 고객들을 위해 “부담 갖지 말고 찾아주시면 된다. 야구는 누가 보라고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평소에 접하지 못한, 투수가 직접 던지는 공의 매력에 빠져 보시길 권한다. 다만, 우리 센터에 음주자는 출입할 수 없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술에 취한 상태라면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노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개인적으로 노년에 실제 야구장을 건축해서 리그를 운영하고 싶은 꿈이 있다”며 따뜻한 야구 사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