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자동차를 각양각색 취향별로 랩핑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도심 주차장에 자동차 앞 범퍼에 혀를 내밀고 있는 자동차나 도로를 질주하는 알록달록한 자동차가 있다면 한번쯤 눈이 돌리게 된다. 또한 실증나면 쉽게 다른 모양으로 바꾸기도 한다.
요즘 네이버 인기검색에 자동차랩핑 검색수가 늘어가는 것도 공장에서 찍어내는 똑같은 자동차를 싫어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은 랩핑 시공자가 어떤 필름을 사용했는지 시공기술이 뛰어나야 수명이 오래간다. 또한 랩핑에도 예술적 감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각양각색을 자동차를 창조해 내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폴아트(fol-art.co.kr)’ 이은상 대표를 만났다.
“랩핑은 만드는 것이 아닌 창조해 내는 것이다” 그는 폴아트의 기본적인 이념이라고 했다. 그만큼 랩핑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는 것. 지난 2009년에 설립해 지금까지 최고의 실력과 노하우를 지닌 폴아트는 지난해 3M 전국 필름판매 1위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이와 함께 폴아트는 광택을 내는 콜라보를 함께 서비스한다.
또한 폴아트가 지난해 체인사업을 시작하며 서울의 개포동에 본점을 두고 장안동과 논산, 춘천에 지점이 오픈돼 올해 5월 일산과 분당점을 운영하고 있다. “폴아트 체인사업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모든 시공기술을 전수하며 개별적인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하도록 지원하며 지역 독점계약을 통해 시장성을 보장해 줍니다” 그는 다만 “랩핑의 주의할 점은 자동세차장에서 세차를 못한다는 것이다. 랩핑된 자동차의 필름이 손상되거나 벗겨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