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에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가장 크게 하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중성화 수술일 것이다. 대부분이 수술을 시키니 하긴 해야겠는데, 혹시 잘 못 되면 어쩌지? 어디서 들은 얘기로는 중성화 수술을 하면 반려동물의 몸이 안 좋아진다는 소문도 있던데 그게 사실일까?
그러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홍대 아이엠 중성화진료수술센터’의 곡경문 원장이 나섰다. 우선 그러한 질문에 그는 단호하게 “중성화 수술은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유인즉슨, “만약 짝짓기를 할 대상이 있고, 후에 새끼를 낳았을 때 키울 수 있는 여력이나 공간이 있다면 별로 상관은 없다. 허나, 우리나라의 주거형태는 서양과 달리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원룸) 애견/애묘가 충분히 뛰어 놀 공간이 부족하고, 발정기에 생식활동을 못 해 얻는 발정 스트레스로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며 중성화 수술의 필요성을 몇 번이고 강조했다.
특히 수컷의 경우 1년 365일 발정기 상태라 운동과 놀이로 완벽히 풀어주기가 쉽지 않다며, 과연 반려동물의 성욕을 해결시켜주기 위해 분주히 움직일 수 있는 주인이 몇이나 될까요, 라며 반문했다.
반려동물한테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 것이 불쌍하다는 ‘착한 마음’이 결국, 발정 스트레스 때문에 견디지 못 해 유기해버리는 마는 ‘나쁜 마음’으로 변질하는 것도 상당수. 그로 인해 도시 골목에서 무분별하게 번식하는 것으로 도시 생태가 나빠지는 2차 피해의 우려까지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기로 마음먹었지만, 이후의 책임에 까지 신경 쓰지 않다면 발정 시기가 되기 전에 수술을 시키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곡경문 원장은 말했다. 요즘은 또 수술 기술이 워낙 좋아져서 특별히 수술부작용이 존재하지 않고, 곡경문 원장이 운영하는 병원에서는 수술에 관한 여러 최신 시설을 구축해 더더욱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홍대 아이엠 중성화진료수술센터는 중성화 수술뿐만 아니라, 슬개골탈구 수술, 골절 수술, 자궁축농증 및 스케일링까지 다른 여러 분야의 수술을 24시간 진료 할 수 있어, 개원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변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대단하다고.
전문 수술분야 뿐만 아니라, 분양이나 미용도 24시간 연락 받고 언제든 상담을 원한다면 환영한다고 곡경문 원장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