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가장 화려해지고 아름다워지는 순간. 바로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신부의 모습이다. 백색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진곡에 맞춰 입장하는 신부의 모습을 보는 모든 이들은 ‘아름답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기 마련이다.
이 소중한 순간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신부를 위한 특별한 웨딩슈즈가 있다면.
하지만 아쉽게도 보통의 신부들은 웨딩슈즈를 웨딩드레스업체에서 추천을 받아 대여를 하게 된다. 이 때문에 신부의 취향에 한정된 웨딩슈즈를 고를 수밖에 없고 가격이 비싸거나 비슷비슷한 디자인뿐이라 신부들이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이제 이런 걱정 아닌 걱정은 할 필요가 없게 됐다. 서울의 종로에 수제 웨딩슈즈를 맞춤형으로 온라인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대여할 수 있는 ‘이로스타일’이 있어 찾았다.
이런 불만을 해소할 수 있고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수제 웨딩 슈즈는 판매하는 ‘이로스타일(www.irostyle.com)’을 찾아가봤다.
수제 웨딩슈즈라고 하지만 저렴해도 너무 저렴하고, 디자인 또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편하게 고를 수 있다. 특히 세상에서 단 하나뿐이 나만의 웨딩슈즈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신부 친구들이나 신랑이 직접 슈즈 바닥에 ‘청혼의 메시지’나 신부친구들이 결혼 축하 선물로 구매하려는 이들이 많다.
또 수제와 반수제 제품들로 웨딩슈즈가 구성되어 있고 수제와 반수제 웨딩슈즈는 가격이 20만 원 이하로 저렴하다. 또한 일반적인 반수제 웨딩슈즈는 3~5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아울러 고객이 원하는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맞춤형이지만 개성 있게 만들기 위해 고개의 의견을 반영한다. 특히 웨딩슈즈의 7가지의 라인에서 고객이 원하는 부분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주문제작은 7~10일을 제작과 배송한다.
‘이로스타일’의 운영을 맡고 있는 임미나 대표는 “무엇보다 아름다운 신부를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최고의 디자인만을 추구 한다”며 “우리 웨딩슈즈를 신고 걷는 신부의 모습을 볼 때는 최고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웨딩 슈즈의 하나하나를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 때면 힘들기도 하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면 미소가 저절로 나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로스타일은 전국 지점을 개설하고 오프라인 판매를 계획 중이며, 상시 할인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InterView 임미나 이로스타일 대표
이로스타일의 브랜드 스토리가 있다고 들었다.
다를’이’, 길’로’를 조합한 ‘이로’는 다른 사람과 다른 나만의 길을 가고자 하는 개성을 표현해 이로스타일로 하게 됐다. 저희는 고객들에게 일반적인 웨딩에서 벗어나 거품 없는 가격과 최고의 품질은 물론 개성 있는 웨딩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이는 신부들에게 특별한 결혼식을 선물하기 위해서다.
여성 CEO의 길이 힘들지는 않나.
전혀 힘들지 않다. 항상 행복을 서비스하기 때문에 즐겁다. 하지만 사람이라 어렵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좋은 생각만 해서 힘든 것을 잃어버린다. 특히 사랑하는 남편이 있어 든든하다.
이와 함께 이로스타일은 고객맞춤 서비스, 창조적 혁신, 세계 속의 기업, 긍정의 힘을 중요시하는 경영이념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모든 임직원들은 항상 ‘긍정의 힘’ 생활을 하고 있다.
설립이후 꾸준한 노력과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 설립 초기에는 모든 것이 어려웠다. 중소기업이다 보니 자금적인 여유가 없었지만 발로 뛰며 하나하나 알아가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든든한 남편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행복했고, 행복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었다.
소망이 있다면.
나의 소망이자 ‘이로스타일’의 소망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이다. 어느 회사나 고객의 사랑을 원하지만 우리는 고객인 신부들에게 순간의 행복을 평생 동안 남도록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또한 요즘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해 마음이 아프고 무겁지만 그분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와 같은 일이 버러지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