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셰프와 유럽 수입주방용품을 직접 음식을 조리하면서 사용해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잠실의 석촌호수 부근에 유럽 수입주방용품 전문점 ‘라비옹 퀴진’이 오픈해 주부들과 신혼부부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독일의 칼슈미트 브랜드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방용품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이곳은 국내 최초로 주방용품을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처음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5월 중순께 오픈기념으로 최고의 셰프와 주방용품을 직접 체험하고 50% 할인 행사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할인 행사를 갖고 있는 ‘라비옹 퀴진’은 블러그(http://blog.naver.com/eurocuisine)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의견들을 듣고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앞서 주방용품을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지만 맛있는 요리도 배우고 만든 요리도 담아 갈수 있다. 이곳은 찾은 사당동에 거주하는 이 모(31.남)씨와 김 모(34. 여)씨 예비 신혼부부는 “신혼을 준비하는 중에 주방용품들을 둘러보러 왔는데 사용도 해볼 수가 있어 너무 좋다”면서 “우리 같은 신혼부부들의 주방초보들의 효율적인 신혼살림 장만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도곡동에 거주하는 김 모(38) 주부는 “백화점을 가서 주방용품을 눈으로 보기만 하고 구매해야하는데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면서 “이렇게 고급스럽고 다양한 주방용품들이 있어 리스트를 작성해야할 정도다”고 말했다.
찾아오는 사람마다 구매도 하지만 알뜰한 주부들은 구매 목록을 만들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지부터 확인해보고 다시 찾는 모습도 보였다. 유럽 수입 주방용품들이지만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이어서 예비 신혼부부들이나 주부들이 많이 찾는 이유이다.
한편 라비옹 퀴진은 잠실 본점을 오픈을 계기로 전국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며, 특별한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혁 ‘라비옹 퀴진’ 대표
- 오픈 계기는?
독일 칼슈미트사 본사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당시 독일식 브런치를 직접 만들어주면서 자신들의 제품에 대한 효율성을 설명해 주었다. 이는 자연스럽게 제품을 사용해보고 그에 대한 효율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
당시의 신선한 충격을 받아 한국에도 자연스럽게 음식을 만들면서 용품의 쓰임새를 알려주는 매장을 만들고 싶었다. 이 때문에 3년간의 독일의 시장 조사를 통해 한국에 첫 매장을 올해 5월에 오픈한 것이다.
‘라비옹 퀴진’의 특별함은.
‘라비옹 퀴진’은 유럽 수입 주방용품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행복을 더불어 선사하고 싶다. 우리가 판매하는 제품으로 고객들이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 먹는다면 정말 기쁘고 보람된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좋음 음식을 좋은 그릇에 먹으면 행복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고의 셰프가 요리 레시피도 알려주고 있다.
경영은.
상생을 통한 ‘더불어 사는 경영문화’를 만들고 싶다. 행복한 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고 누구나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인해 행복이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때문에 우리 회사는 직원간의 존경을 우선 하고 있다. 서로 즐기는 문화를 만들고 고민들이 있다면 함께 해결하고 서로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복은 어느 곳에서 찾는 것이 아닌 바로 앞에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