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도 옛 말. 이제는 소문난 잔치일수록 “먹을 것”에 더 많은 신경을 쓴다. 연회의 규모와 음식문화가 달라지면서 현대판 “소문난 잔치”에서는 출장뷔페 서비스가 그 “먹을 것”을 담당한다. 1988년, 제24회 서울 올림픽 때, 배달하는 도시락 사업 이후 출장뷔페 서비스는 대중적으로 꾸준히 주목 받는 업종이 되었다. 파티코리아(대표 김해선, www.partykorea.co.kr)는 업계 1세대로서 전문 출장뷔페 산업은 “이제 성숙기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저희를 다시 찾게 만들기 위해 회사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동종 업계의 대부분 운영방식이 인터넷 홍보를 통한 일회성 영업력이라면 파티코리아는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재계약 하는 고객 수를 늘리는 마케팅을 내세웠다. “장기적으로 봅니다. 처음 저희를 통해 개업식을 한 고객께서 그 기업을 키워 또 다른 개업식이나 행사가 필요하게 되면 저희를 다시 찾아주십니다. 파티코리아와 고객이 같이 성장하는 거죠.” 일대 일 고객 전담팀을 구성해서 고객의 취향과 필요를 파악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재계약률이 전년도에 비해 매년 20%씩 증가하고 있다.
“출장뷔페 산업은 과거에 비해 업체수가 10배 가량 늘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 졌습니다.” 어려운 출장뷔페 업계에서 파티코리아의 경쟁력은 단연, “음식”이다. 신선한 재료와 위생적인 조리과정으로 최고의 음식을 제공한다.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음식”이 아니겠습니까. “출장뷔페”라고 하면 거기서 거기인 메뉴가 먼저 떠오르실 겁니다. 고객들은 이미 출장뷔페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있고요, 그 높은 수준에 맞추려면 저희 회사만의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 시급했습니다.” 다른 업체에서는 맛 볼 수 없는 메뉴를 개발하고 그것이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진다. 파티코리아는 2003년 ‘서비스 만족대상’, 2007년 ‘좋은식단 자율실천상’을 수상하였다.
대량의 행사음식을 주문하기 전에 고객에게 미리 맛을 보여줌으로써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사전 시식제를 진행하고 있다. 시식 이 후, 80~90%는 파티코리아를 찾는다.
“매 순간 보람을 느낍니다. 저희 파티코리아를 찾아 주시는 고객님은 대부분 결혼이나 개업같이 좋은 일이 생겼기 때문이죠. 때문에 고객님과의 만남은 항상 즐겁고 보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