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구 한화탈레스)은 지난 26일 장시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12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경북 상주보육원에서 ‘제12회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04년부터 상주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사랑의 김장축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상주보육원생을 위한 김치 외에도 경북지역 국가유공자 및 독거노인을 위한 김치까지 총 1400포기의 김치와 사랑의 선물로 준비한 온풍기를 함께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김치가 숙성되면 더 깊은 맛을 내듯, 해가 갈수록 임직원들의 김치 담그는 솜씨와 정성도 무르익는 것 같다”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요즘, 특히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한화시스템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 14일부터 5일간 임직원 1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을 실시하고, 25일 고령의 국가유공자 76가구를 방문해 동절기 위문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