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홍순만)은 서울역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서울역 화장실 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완료된 1차 서울역 화장실 개선 공사로 서측 여자화장실의 변기가 2배가량 늘었고 마감재와 조명시설을 개량해 고객편의를 개선하였다.
△화장실 면적 11㎡ 확장 및 변기수 11개(남 4개, 여 7개) 증가
서울역 화장실은 관련법령의 기준에 맞게 남·여 변기수가 각각 62개로 같으나, 주말과 출퇴근시간대 여자화장실 대기 시간 증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40여 일간 확장공사를 실시 하였다.
오는 11월 중순부터는 2차로 남측 남자화장실 공사를 착공해 12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11개의 변기(대변기 5개, 소변기 6개)가 있지만 피크시간대에는 부족한 실정을 반영해 유휴공간에 변기를 5개(대변기 2개, 소변기 3개)를 증설하고 출입구를 넓혀 혼잡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서울역 화장실 개선공사를 실시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며 “공사기간 동안 서·동측 화장실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