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드림인부천은 2016년 10월 8일(토)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210)에서 드림리포터 서포터즈의 모든 과정을 수료한 청년 25명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청년들은 대학생 및 직장인 등 대부분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사회초년생으로 20세 ~ 31세에 해당하며 청년 문제의 당사자이다.
주요내빈으로는 민맹호 부천시의회 부의장, 서강진 부천시의원, 한선재 부천시의원, 김은주 부천시의원, 박수열 청년미래드림인부천 고문위원, 미래세대포럼 정현호 대표이다.
활동 주제로는 청년 일자리 문제, 청년 임금체불 문제, 청년 부당대우 문제 그리고 청년 성차별 문제 총 4가지의 주제를 다루었다. 또한, 청년 문제에 대해 직접 공유한 생각과 해법을 최대한 (청년미래드림인부천 대표)과 이두진(청년소통국장)이 발표했다.
먼저, 최대한 대표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청년문제인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발표에서는 청년 실업과 경직된 노동시장 그리고 미흡한 정부대책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서 발표한 청년 임금체불 문제에서는 청년이 사회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을 빌미로 저임금을 지불해왔고 근로감독관 인원 부족과 최저임금 미 준수 업장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에 대한 것도 지적하였다.
다음으로 이두진 국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세 번째 청년문제로 청년 부당대우 문제를 지적하였다. 열정페이를 중심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던 시절의 잘못된 관행이 이어지고 있음을 이야기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주제인 청년 성차별 문제는 여성의 경우 엄격한 용모 규정과 채용 및 승진의 기회 제한 그리고 양성 간의 임금 차이가 존재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였다. 또한, 남성의 경우 범죄와 관련되어 미비한 사회적 보호의 차별과 남성의 육아 휴직에 대한 복지제도가 미흡하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최대한 대표는 개회사에서 “청년이 중심이 되고, 노력하는 사람이 빛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힘을 아끼지 않는 청년미래드림인부천이 되겠다. 그리고 드림리포터 서포터즈가 하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민맹호 부천시의회 부의장은 수료식에 참석한 청년들에게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청년의 성공을 위해 조언했다.
이번 행사의 수상자는 대상 (서지영), 최우수상 (편하영, 변인혜), 우수상 (김민혜, 김현수, 김용한), 장려상 (김부미, 김성훈, 이재성, 신명섭)이다.
청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청년 문제를 대변하는 단체인 청년미래드림인부천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