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서 눈감으면 코베어간다’는 말처럼 서울살이는 쉽지 않다. 천정부지로 높아가는 집세에 몸 하나 편하게 누울 공간 찾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서울에 몰려있는 만큼 직장보다는 집을 포기하면서 수도권은 잠만 자고 나오는 ‘베드타운’이 되었다.
그러나 요즘은 KTX 호남선의 개통과 같이 교통 발달로 지방에서의 출퇴근도 가능해졌다. 때문에 높은 월세에 지친 사람들이 지방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만큼 이사업체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광주포장이사 업체인 원조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전국 포장이사서비스를 하는 곳도 많지만 지방 포장이사를 생각하고 있다면 그 지역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업체를 선택하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사람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포장이사 노하우를 공개했다. 첫째, 이사를 계획 중이라면 성수기를 피해 2~3달 전부터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광주이사 원조익스프레스 관계자는 대부분 이사를 앞두고 급하게 업체를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며 “미신을 믿는 대한민국의 특성상 손 없는 날이나 가을철에 이사가 많다. 이런 성수기에는 업체를 고르기도 어려울뿐더러 간혹 웃돈을 얹어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이사 계획이 있다면 길게 텀을 두고 3곳 이상의 업체에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둘째, 올바른 업체선정에 어려움이 있다면 화물자동차운송허가증이나 피해보상보험 등의 보장된 서류를 확인해봐야 한다. 광주이삿짐센터 원조익스프레스는 “수많은 업체가 있다보니 블로그와 같이 주관적인 정보를 가지고 업체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허가증이나 보험증서와 같은 서류를 확인한다면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사를 하다가 물건이 파손되는 경우,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 만큼 업체 선정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셋째, 이사를 앞두고 처리해야 할 것들을 리스트로 만들어 체크해야 한다. 원조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사하는 당일엔 당장 눈앞의 짐만 보이기 때문에 처리해야 하는 세세한 사항들을 놓치기 쉽다.
관리비나 도시가스비 등을 미리 정산해놓는 것이 좋으며 인터넷이나 전화와 같은 통신서비스, TV, 에어컨 등 전문적으로 설치가 필요한 제품들은 업체에 미리 이전신청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이 이사다. 인생의 중대사라고 볼 수는 없어도 살면서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광주포장이사업체인 원조익스프레스 (062 515 2424)는 “광주지역으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고객의 입장에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조익스프레스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