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집 교사가 네 살배기 여아를 폭행해 충격을 더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 교사 신상이 공개됐다.
인천 어린이집 교사의 폭행 이후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해당 어린이집 이름과 보육교사의 실명, 핸드폰번호, SNS아이디까지 모두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이 뿐아니라 배우자와 함께 찍은 결혼 사진까지 확산되고 있다. 어린이집의 이름이 공개되며 해당 홈페이지는 폐쇄된 상태이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는 해당 어린이집을 비난하는 게시글이 수천건 이상 등록되고 있다.
한편, 1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8일 ‘인천시 연수구 한 어린이집에서 자신의 딸 A양이 보육교사인 양 씨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중이라고 발표했다.
CCTV 확인 결과 8일 인천 연수구의 한 어린이 집에서 보육교사 양 씨가 네 살배기 A양이 급식판에 음식을 남긴것을 보고 남은 음식을 모두 먹게하다가 A양이 음식물을 뱉어내자 아동의 머리를 강하게 내리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 아동은 보육교사에게 머리를 강하게 맞은뒤 곧장 내동댕이쳐 날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