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 승무원이 신상털기가 급속도로 확산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땅콩회항’ 문제가 제기된 이후 대한항공 여승무원의 신상이 온라인을 통해 그대로 공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대한한공 측은 해당 여 승무원에게 교수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을 목격했던 승무원 모두 검찰 조사에서 조현아의 폭언이나 폭행은 없었다고 진술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또한 방송에서 검찰 조사를 받는 여 승무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건 발생 10일째 해당 여 승무원은 기자들의 질문 공세에 입을 열고있지 않다가 조사실로 향하던 중 묘한 미소를 지은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한편, 12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는 대한항공 측에 교수직 제안을 받았다고 알려진 대한항공 여승무원의 신상이 그대로 노출됐다. 포털 사이트 연관검색어에도 네티즌들이 공개한 이름이 그대로 노출돼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 알수 있다”, “사무장에게 미안하지 않냐”, “공개될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