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국도43호선 대지고개 구간 중 죽전동으로 진입하는 삼거리 일원의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국도43호선 죽전동 진입부 교통환경 개선사업’은 광주시에서 용인시 수지구 진행방향의 죽전동 진입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LED 도로안내표지판 설치, 차선도색,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변 화단 조성, 기존 안전지대 수목 식재 등을 구상해 올해 초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후 지난 4월에 공사를 착공, 이번에 공사를 완료한 사업이다.
특히 해당 구간은 국도43호선 광주에서 용인시 수지방향 진행 시 죽전동으로 진입하기 위한 감속차로의 시인성 부족으로 운전자 혼란 및 교통사고 위험의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온 지역으로, 이번 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과 도시환경 개선이라는 두개의 과제가 한꺼번에 해결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국도 43호선에서 죽전동 진입부 일원의 교통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