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총장 설동근)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적응형 인재로 변신하도록 수강료를 시중가 절반 이하로 할인해 실무전문가양성교육 ‘동명인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이 ▲취창업 ▲외국어 ▲IT융복합 등 3대 분야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동명대는 지난해 3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연간 총교육비만 무려 1억7천여만원을 투자해 펼쳐온 이 ‘동명인 인력양성 교육’ 총 60개 과정에 재학생 1,426명이 총 2,772시간을 수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취창업(492명)-어학분야(279명)-IT융복합분야(156명) 수강생이 모두 927명으로, 전체 수강생의 65% 이상을 차지했다.
동명대 재학생들은 1월 중 YBM어학원(대연점), 파고다어학원(서면점), ESS어학원(중앙점)에서 자신에 맞는 어학을 공부하고, 출석률 80% 이상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수강료 70%를 지원받는다.
지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 창의전문교사(3급과정) 자격취득을 통한 취업역량강화과정(강사 유아교육과 윤정진 교수 외 6명)을 총 30시간 학습한 김보배 씨(유아교육과 4)는 “예비유아교사로서 창의성 개발에 매우 유익했다”며 “많은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강좌”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8주간 데일카네기코스(강사 ㈜카네기트레이닝 박효준 외 1명)를 총 28시간 학습한 김나영 씨(광고홍보전공 4)는 “적극적 사고와 자신에 대한 강한 확신, 의욕과 도전적 태도를 키울 수 있었다”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 있게 나를 표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6일간 정보보안전문가과정(강사 정보보호학과 신원 교수 외 1명)를 총 35시간 학습한 이정윤 씨(정보보호학과 3)는 “IT기반시설 및 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교육이었다”며 “정보보안 전문가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간 실내건축기사자격증반(강사 실내건축학과 이진욱 교수 외 1명)을 총 39시간 학습한 전소연 씨(실내건축학과 3)는 “실내건축기사자격증대비반이 절실했었는데, 듣고 나니 실내건축기사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명대 신동석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장은 “동명인인력양성교육의 최우선을 취업과 창업, 외국어 학습, IT융복합분야에 두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가 되도록 올해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동근 총장은 “이 프로그램 수강생 가운데 우수 학생에 대해서는 추가로 장학금도 지급할 것”이라면서 “2013년 중 창업동아리 참여, 현장실습학점제 학점취득, 해외보부상 참여, 더블멘토링 참가 등 LINC(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에 적극 참여한 재학생 수백 명에게도 1인당 최고 100만원, 최저 30만원 등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오는 2월에 전달해 격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명인 인력양성 교육은 재학생 취업경쟁력 제고와 현장적응형 인재 변신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동명대가 수강료를 시중가 절반이하로 할인해 연중내내 시행하고 있는 비교과과정의 차별화 프로그램이다.
산학협력-취업-창업 명문 동명대는 최근 수개월간 △LINC사업 최우수(지난5월. 올해56억원)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선정(7/9. 올해30여억원) △대학중심평생활성화지원사업선정(8/6. 향후3년간16억5천만원) △부산울산 사립대 취업률 1위(8/29. 66.6%) △전방위창업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선정(9/12. 향후2년간5억원. 미래창조과학부) △수시2차(11/15. 12.89 대 1), 정시(12/24, 5.48 대 1) 지원율 부산권 대학 중 1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