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정민 기자] 대전여자고등학교 제32회 동창회(회장 조정미)는 졸업 5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5월 1일 오전 11시, 대전 서구 베스타 뷔페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국 및 해외에서 100명이 넘는 동문 들이 참석하여 동문의 위상과 기세를 드높일 수 있었다. 행사는 50주년 기념식과 오찬, 2부 축제, 수목원 산책과 티타임 등이 진행됐다.
조정미 동창회장은 ‘시간을 우리 편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건배를 제의하면서, 긴 세월에 더 빛나는 동문들의 성취에 경의를 표하였다.
2부 축제에서는 전영숙, 서영숙 동문이 준비한 퀴즈쇼 명문 골든벨과 한방 경락 체조가 진행되어, 녹슬지 않은 지성과 건강을 과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석달간 성혜숙, 정명진, 유문선,김명옥, 최경화 준비위원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모든 동문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50주년 기념행사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대전여고는 대전을 대표하는 여자고등학교로 1937년 개교 이래 각계에서 활약하는 졸업생 누계 37,000명의 인재를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