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전세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5월 13일(금) 서울 aT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2002년부터 식품안전 분야 최대의 기념행사로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 △식품안전 주요 정책 홍보 △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은 식품안전 기반 마련과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아 식품산업관계자들에게 수여되며 올해는 총 17점*이 수여된다.
◇훈·포장
· 동탑산업훈장
보락 정기련 대표이사
– 식용향료, 껌베이스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기능성식품 개발 및 보급
– 협력업체 위생관리 컨설팅 및 최첨단 안전설비 구축 등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노력
– 수출 확대를 통한 K-Food 활성화에 기여
–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등 16개국에 약 330만불 수출(2021년)
· 근정포장
한양대학교 이현규 교수
– 당 저감화 사업, 음식점위생등급제 도입 등 다양한 식품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에 기여
– 식품 분야 유용 영양 성분 흡수 증진을 위한 기반 연구 및 제품화 연구 수행하고, 산업체 기술 이전 등 제품화 지원
· 산업포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강식 회장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정책에 협력하고, 자체 방역활동 적극 추진
– 식품위생관리 자율지도를 통해 외식업소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
* 대통령표창(JTBC 임소라 기자 등 4명), 국무총리표창(롯데쇼핑 이철민 부분장 등 5명), 처장표창(130점 별도 발송, 식품안전 최우수기관 1곳) 등 총 17점
이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서는 곤충쿠키, 식물성 단백 식품 등 미래 식품과 배달 로봇을 활용한 음식 서빙으로 식품산업에 최첨단 혁신 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에 대해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 사고 예방과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5.7.~5.21.)으로 정했으며 TV·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식약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