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전세훈 기자]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이 3월 23일 공군호텔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제28대 공군전우회장 겸 제9대 공군발전협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공군사관학교 22기생으로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합참 교리훈련부장, 연합사 정보참모부장, 공본 기획관리참모부장, 공군 참모차장, 국방정보본부장 및 제30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전역 후에는 극동방송 사장, 공사총동창회장 및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직을 지낸 바 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쟁억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 공군이 ”우주경쟁시대 최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힘과 지혜를 모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안보단체 일원으로서 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공감대 형성 및 회원 친목도모와 복지증진활동을 활성화하고, 특히 공군발전협회 부설 항공우주력연구원의 연구기능을 활성화하여 우리 공군인들의 소망인 항공우주력 중심의 국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등 공군전우회와 공군발전협회의 위상제고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공군전우회는 공군발전과 국가 안보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1968년 창립된 공군예비역 대표단체다. 공군발전협회는 미래지향적인 국방정책과 공군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공군을 사랑하는 개인, 단체,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2007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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