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정민 기자]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이 방글라데시의 전문 서비스 회사인 에이스 어드바이저리(ACE Advisory)와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몬타킴 아메드(Montakim Ahmed)와 시잔 M. 초드리(Seezan M. Choudhury) 파트너가 2012년 설립한 에이스 어드바이저리는 파트너 2명과 전문가 45명을 앞세워 국내외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 다카 중심에 자리한 에이스 어드바이저리는 일반 자문, 기업 고문 및 회계, 세금, 급여, 규제 준수, 구조조정, 인수· 합병(M&A) 분야의 아웃소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메드 파트너는 “에이스 어드바이저리는 국내외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으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앤더슨 글로벌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여러 관할 지역에서 통합되고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양사의 자원과 더욱 강화된 책임 의식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도약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마크 보사츠(Mark Vorsatz) 앤더슨 글로벌 회장 겸 앤더슨 최고경영자(CEO)는 “방글라데시는 앤더슨의 아시아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시장이며 인도, 미국, 유럽 투자자가 핵심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관문이다. 에이스 어드바이저리는 분야 전문성과 탄탄한 현지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이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는 앤더슨 글로벌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은 전 세계 세무 및 법률 전문가들로 이뤄진 법적으로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회원 기업들의 국제 연합이다. 미국 회원사인 앤더슨 택스(Andersen Tax LLC)가 2013년 설립한 앤더슨 글로벌은 현재 전 세계 회원사 및 협력사를 통해 331개 이상의 지역에 진출해 있으며 9000여 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