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정민 기자] 충청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 점검 및 조작 능력 평가’에서 충청북도 충주소방서가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소방본부는 소방장비의 유지관리 상태와 조작 능력을 확인 및 점검하고, 소방장비에 대한 관리 운용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약 12일간 이어졌다.
평가 결과 최우수 관서에 충주소방서, 우수 관서에 증평소방서, 장려 관서에 음성소방서와 청주서부소방서가 선정됐다.
충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최초로 드론관제시스템 차량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장비 평가로 진행했다, 이는 과거 소방장비 평가 방법과는 다른 큰 변화를 보인 것이다.
평가에 나선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방장비에 대한 관리와 점검이 위축된 상태에서 전국 최초로 진행한 소방장비 비대면 평가로 소방장비 관리 운용과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고품격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