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정민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무료로 온라인 빅데이터 교육을 실시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로 방대한 양의 정보가 빅데이터로 축적됨에 따라 기업이나 창업자들 사이에서 빅데이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 과정이 준비됐다.
눈여겨볼 점은 교육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시기에 발맞춘 비대면 교육으로 볼 수 있다.
16일부터 시작되는 교육은 16일과 17일, 양일간 ‘마케팅 실무자를 위한 빅데이터 수집․처리․가공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서, 교육은 R프로그래밍 기본, R을 활용한 통계기반 빅데이터 분석, R을 활용한 머신러닝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및 실습, 마케팅 데이터 이해를 위한 분석 사례, 머신러닝 기초 이론, 고객 타겟팅을 위한 모델링으로 구성됐다.
교육대상은 기업 실무자를 포함한 재직자 등 빅데이터 활용 능력이 요구되는 이들에게 진행되며, 15일까지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한다.
또 23일과 24일에는 이틀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빅데이터 동향과 이슈, 빅데이터의 이해, 빅데이터 활용 분석 실습,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 마케팅과 빅데이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대상은 중․고등학생, 대학(원)생 및 예비 창업자로 해당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두 교육과정 모두 경기지역경제포털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교육 수료자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2020 지역경제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시 가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