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정민 기자] 문화기술 산업 분야에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ACT 아카데미-입문 세미나가 15일부터 28일까지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ACT 아카데미는 입문 세미나라는 문화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 8월에 열린 1차 교육은 디스트릭트 최은석 이사, 팀보이드 송준봉 작가가 특강을 맡아 강단에 올랐다.
오는 28일과 29일에는 2차 입문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첫날에는 빛의 벙커 주최/주관사 ㈜티모넷 김현정 이사가 “예술과 기술의 융합, 본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강연자는 예술과 기술과 공간이 융합한 문화재생 컨셉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사업을 주최 및 주관하면 축적한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한다.
29일에는 디스트릭트의 전 콘텐츠 기획자이자 현 패션아이웨어 브랜드 BX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이지혜 디자이너가 나선다. 이지혜 디자이너는 실무 내용과 관련 사례를 담은 자료를 통해 경험디자이너의 업무 범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1차 교육과는 달리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주최를 맡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문화창조허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오늘날 각광받는 ACT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ACT 크리에이터로서의 진로를 모색하는 입문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펼쳐지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