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정민 기자] 부산 남구는 1월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0 드래곤밸리 청년 일자리사업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 이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방 지역이 직접 주도해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총 33개 기업에 채용 1인당 월 180만 원을 지원해 청년근로자의 취업을 지원했다.
2년간 지속된 해당 사업은 고용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지역정착지원금 30만 원, 직무교육, 취·창업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미취업청년과 청년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2020년 실시되는 사업 역시 전년과 동일한 내용으로 지원이 될 예정이며 신규 1명 채용 시 2년간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취업청년의 채용 조건은 타지역 거주 청년도 가능하나, 사업참여자로 채용된 날부터 1개월 내로 부산시 남구로 전입해야 하며, 전입한 청년에게는 지역정착지원금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사업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갖춰 부경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