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전세훈 기자] 지난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이뉴스코리아(대표 이재복)가 주최하고 국회의원 유성엽, 아시아청년연맹, 콜라보클럽이 주관하는 ‘2019 제4차산업 브랜드·중소벤처기업부상 자문위원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다양한 기업과 인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국내 4차산업 분야에서의 기업의 역할과 이에 맞는 산업적 대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1부 순서에 진행된 유수 기업 책임자들의 3분 스피치 시간은 다양한 분야에서 관통하는 4차 산업시대를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높은 산업경쟁력과 더불어 4차 산업 선도국가로 발돋움 한 중국의 4차 산업 적응과 이에 따른 중국 기업들의 변화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한국소프트웨어 융합교육협회 이덕윤((주)이노에버 코딩 대표, 이하 이 회장) 회장에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회장은 중국 기업들의 4차 산업 변모 성공사례들을 말하며 “중국기업들의 4차 산업으로의 성공적 변모는 적극성에 있다. 국내 역시 4차 산업시대가 도래했다고 이야기 하지만 이미 새로운 신사업이 필요한 시기다. 중국 알리바바의 경우 이미 미디어 커머스와 마케팅 등을 통해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미디어 플랫폼의 경우에도 세계적으로 유투브가 성행하고 있으나, 이 시류에 따라가는 것이 아닌 적극성을 가지고 먼저 새로운 형태와 컨텐츠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이 같은 적극성을 가지고 시스템의 공유, 프로세스의 공유가 이어진다면 새로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국가로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중국 알리바바의 경우 현재 다양한 분야의 접목을 통해 4차 산업시스템을 활용한 사업적 확장을 이루고 있다. PAY 시스템을 통한 결제의 혁신과 드론(무인기)를 이용한 배송의 혁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배송 혁신의 경우 30분 이내의 배송 완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에 “한국소프트웨어 융합교육협회 역시 이 같은 적극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1년간 코딩강사를 양성해 경기도 전체에 강사를 배치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코딩 외에도 3D 프린터 기술 등 다양한 4차 산업 기술을 가진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것이 새로운 사업 혁신을 위한 첫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