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콘텐츠 직접 체험해보자” 경기문화창조허브 4차산업 체험존 열려

[이뉴스코리아 이정민 기자] 미래 사회는 4차산업의 시대라고 흔히들 이야기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4차산업을 피부로 느낄만한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일반인이 4차산업에 대해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기도 힘든데 관련 콘텐츠를 찾거나 체험하는 일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경기도와 시흥시는 시민들에게 4차산업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차산업 콘텐츠 체험존’ 이벤트를 열었다.

VR과 관련된 4차산업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14읿부터 16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시민들에게 VR과 관련된 4차산업 문화 저변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존은 경연 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종목으로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인 비트세이버, 남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1인칭 슈팅 게임인 AUDICA, 그리고 골프 게임으로 더 유명한 모두의 골프 등이 선정됐다.

행사 기간은 오는 14일 토요일부터 16일 월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 VR 게임 경연대회, SNS 인증 기념품 이벤트 등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경연 대회 종목별 최종 우승자에게는 4차산업 코딩 관련 로봇인 샤오미빌더와 스피로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경기도와 시흥시는 경기 서부권역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콘텐츠 산업 부흥을 목적으로 2018년 1월, 서부경기콘텐츠허브를 개소했다. 개소 이후, 무형의 아이디어를 유형의 제품으로 실현시켜 볼 수 있는 공간이나 시제품 제작을 위한 3D프린터 및 장비실 등의 시설을 갖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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