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최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지난 10월 16일 경기산학융합지구에 이어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내 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스마트랩을 추가로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기부가 주관하는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인 창원 스마트랩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의 현장 실습을 지원할 목적으로 창원산학융합원이 설치했다.
스마트랩은 대학 재학생 및 지역의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이론과 실습을 통합 교육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최적화해 구축한 실습시설이다. 스마트공장 운영전문가, 설계엔지니어 등과 관련한 교육과 취업 연계 및 직무 재배치를 지원한다.
창원산학융합원 스마트랩은 창원산업단지의 특화분야인 지능형 기계, 방산, 정밀기계, 메카트로닉스 등과 연계해 총 7개실(Main Smart Lab, Smart Sensor Lab, Smart Actuator Lab, Smart Control Lab, Smart Design Lab, ICT/IOT Automation Lab)로 구성됐다.
Main Smart Lab은 가공기계를 이용한 부품 가공 및 조립 전체 공정으로 △다양한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공정, △MES/ POP시스템을 통한 생산관리, △CPS를 통한 설비의 디지털화 및 생산 예측 관리 등에 대한 실습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또, Smart Control Lab에서는 △센서 및 엑추에이터와 실시간 연동 시스템을 구축해 장비의 오작동에 대한 대응, △스마트 테블릿과 연동 및 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생산조건의 제안 등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