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최지현 기자]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소장 장유식) 반딧불이 천문대가 오는 17일 ‘VR space 과학탐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도 정부(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게 되는 ‘VR space 과학탐험교실’은 지역, 계층 간의 과학기술문화 격차 해소와 천문우주과학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천문우주과학 문화 확산과 교육콘텐츠 제공을 통한 기관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7일 수비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행사는 달 착륙 50주년인 올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 을 주제로 진행해 우주로 나아갈 미래의 인재들에게 맞춤형 강좌가 될 예정이다.
방과 후 야간에 실시될 ‘VR space 과학탐험교실’은 저녁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달을 주제로 한 천문 특강, VR 기기를 이용한 우주선 및 달 탐험, 협동 작업을 통한 미래의 달기지 제작,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천문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양군 반딧불이 천문대에서는 앞으로도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찾아 느끼는 아름다운 밤하늘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주의 신비를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외부 교류 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