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한전KDN은 9월말부터 11월까지 경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코딩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ICT공기업으로서 4차산업 관련 코딩교육을 통해 미래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경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과학발명교육센터와 함께 협업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특히, 햄스터 봇 등 초등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코딩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보다 쉽게 SW프로그래밍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전KDN은 10월까지 코딩 기초 교육을 진행하며, 이후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11월 코딩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세령 한전KDN 원전ICT사업처 처장은 “로봇코딩 교육에 대해 교육청, 교사, 지역 청소년 등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과 호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ICT전문 공기업으로서 한전KDN 원전ICT사업처에서 경주지역 청소년의 4차산업 꿈나무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경주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광주전남지역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강사를 활용하여 완도 등 IT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SW코딩 교육 기부활동을 펼치는 등 SW가치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