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전세훈 기자] 최근, 드론의 활용가치가 올라감에 따라 전국 지역 별 지자체 홍보를 위한 드론의 쓰임새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전남 남원시는 ‘하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남원’을 주제로 드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남원의 모습을 드론을 통해 하늘에서 담은 영상과 사진을 활용한 출품작 중 총 25개 작품을 선정, 영상 부분 대상 300만원, 사진 부분 대상 100만원 등, 총 상금 1,430만원과 남원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영상부분 10개 작품, 사진 부분 15개 작품에 나뉘어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드론 영상, 사진 공모전은 2019년 촬영·제작된 영상 및 사진을 대상으로 영상은 30초 이상 1분 이내로 편집된 1,920×1,080 30프레임(Full HD)의 MP4 영상 파일을 규격으로 하고, 사진은 3,000픽셀 이상의 JPG 파일을 규격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의 출품작의 공통주제는 ‘하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남원을 찾아보자’로 진행된다. 사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가진 남원의 숲, 길, 산을 비롯해 남원에서 펼쳐지는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상과 정을 느낄 수 있는 모습, 남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각종 문화유산, 유적지, 관광지 등 다양한 남원의 모습을 드론을 통해 아름답게 담으면 된다.
제출하고자 하는 작품은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드론 영상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019년 11월 20일(수)부터 29일(금)까지 진행되고, 결과 발표는 12월 11일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영상, 사진들은 향후 TV, 신문 등의 언론 매체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매체를 통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