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동아대학교는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9 드론챌린지코리아’ 행사를 지난달 28일 승학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동아대와 (재)부산테크노파크, (사)글로벌청소년교육문화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부 ‘드론 시연 행사’와 2부 ‘드론 대회’로 진행됐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대학연구소 등 19개사를 선정해 드론 핵심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성과물을 전시한 1부 행사에선 화려한 군집비행 퍼포먼스(파블로항공)와 식수원 독극물 테러 진압 대응 항공감시시스템(대한한공), 감시 정찰(파인에이디에스), 대기오염 감시(유시스) 등 드론 활용 서비스 시연이 눈길을 끌었다.
드론 산업을 선도할 신기술인 저변 확대와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열린 2부 드론 대회엔 초등부 60명, 중등부 40명 등 모두 100명이 참여해 이론평가와 드론 분해 및 조립(중등부), 드론 플라이 등 과제를 수행하며 실력을 겨뤘다.
한편 동아대는 최근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사하구와 ‘부산 드론산업 활성화’ 협약을 맺고 ‘드론 글로벌 허브센터’ 유치를 추진하는 등 부산시를 비롯한 국내 드론산업 활성화 및 성장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