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미디어센터 교육방송국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 중의 하나인 드론(Drone)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방송시스템에 적극 운용할 목적으로 지난 1학기부터 교내 체육관에 입주한 빛고을드론과 협력관계를 맺고 교육을 실시했다.
방송국 소속 국원 5명이 두 달에 걸쳐 드론 조작에 관한 교육과정과 이론 및 실습을 통해 드론자격증을 취득해 지난 24일에 수여식을 진행했다.
드론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무선전파 유도에 의해 비행과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무인기를 뜻하는 말로 최근 레저부문은 물론이고 산업, 국방 등 전방위적으로 널리 운용하고 있는 4차산업의 핵심 가치를 가지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최수아(초등특수교육과 1) 수습국원은 “장비를 조작한다는 재미와 함께 앞으로 방송촬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공인 특수교육에도 응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큰 소득이었다”고 전했다.
미디어센터는 교육방송국(국장 최예지, 항공서비스학과 3)은 “앞으로 드론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