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군산대학교 산학융합공과대학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학생들이 지난 21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2019 대전 로봇융합페스티벌 드론 챌린지’ 대회에서 은상(2등)을 차지했다.
드론 산업 발전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 대회에는 전국 유수의 대학 및 기관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개인, 단체, 기업 등 50여 개 팀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드론 미로 찾기’와 ‘드론 오래 날리기’ 등 2개 종목에서 역량을 겨뤘다.
군산대학교 KiAD 팀은 최신의 인공지능 기술만을 이용하여 경로를 탐색하고 장애물을 회피해 최단시간 내에 복잡한 미로를 통과하는 우수한 기록을 냈다.
군산대팀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드론은 미로 찾기 부분에서 32초의 공인시간을 기록하였다.
군산대학교 KiAD팀은 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이덕진 교수의 스마트자율시스템연구실 소속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총괄 책임자는 이덕진 교수이고, 올리드 도우키(팀장), 아미르 라메자니, 사비르 호사인, 조연호 등이 한 팀을 이루었다.
드론 미로 찾기는 공중에 설치된 미로터널에서 드론이 스스로 경로를 탐색하고 장애물을 회피해 최단거리 내에 미로를 통과하는 미션이 주어지는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