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이 국가 차원의 평생직업능력개발 확대를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코리아텍은 9월 24일(화) 충남 천안시 부대동 2캠퍼스(능력개발교육원) 실학관에서 오전 9시 30분~12시까지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일학습병행,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2019 일학습병행 평생학습 포럼 및 다자간 프리미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신철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을 비롯해 평생직업능력개발 연구기관, 현장 전문가 등 1백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코리아텍 일학습병행대학측은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에 따라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일학습병행, 4차 산업혁명 대응, 평생학습의 중요성 등에 관한 각 분야 전문가 및 정부 의견 수렴과 더불어 국가 차원의 평생직업능력개발 확대를 위한 논의의 장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우영 일학습병행대학 학장이 ‘일학습병행, 도전과 미래’를, 명재규 일학습병행대학 강소기업경영학과 교수가 ‘일학습병행대학 중장기 전략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금성수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정책과장, 강순희 경기대 교수, 이의근 수원하이텍고교장, 이호근 평촌경영고등학교장, 이인석 이랜드서비스 대표 등 정책전문가, 연구자, 현장전문가 등이 토론을 벌였다.
또 공주마이스터고 등 16개 마이스터고 및 지역특성화대학, ㈜경민에프에이 등 44개 일학습병행 우량기업과 코리아텍이 ‘다자간 프리미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기업은 지속적 인재정보공유 및 기업 맞춤인재 육성, ▲직업계고교는 채용정보 제공 및 고품격 교육훈련 지원, ▲코리아텍(일학습병행대학)은 인재정보 제공 및 중소기업 내실화 지원에 각각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이성기 총장은 “이번 평생학습 포럼 및 다자간 프리미엄 협약식을 통해 일학습병행 이해관계자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효과적인 직업교육훈련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