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관람객과 로봇이 1:1로 짝을 이루는 인터렉티브 콘텐츠 전시가 다음달 열린다.
로봇콘텐츠 전문기업 ㈜에이로봇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 서울 마포구 DMC홍보관에서 인공지능 로봇기술과 디지털미디어아트가 융합된 로봇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9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자율주행 감성 로봇 EDIE와 함께 외계 행성 Planet(플래닛) D로 떠나는 모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에이로봇은 단지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닌 관객과 로봇의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전시 경험을 참여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본 전시는 시각적인 체험을 넘어선 ‘체험형’ 전시로 참여객은 전시관 내 배치된 로봇을 보고, 만지고, 들을 수 있다.
㈜에이로봇은 본 전시를 방문한 참여객에게 25cm 크기 공 모양의 지능형 감성로봇을 1인당 1개씩 제공할 계획이다. 배분된 로봇은 참여객의 발자취를 따라 바닥을 스스로 이동하면서 파트너인 참여객의 전시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는 “본 전시는 세계 최초 ‘로봇 체험 전시’로 로봇을 시각적으로만 즐기는 것을 넘어서 로봇과 참여객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토대로 진행된다”라며 “전시를 찾으신 분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했으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