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방송 출연진들이 위안부 동상 사진을 두고 망언을 일삼아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논란이 된 것은 요미우리 TV의 시사 토론 프로그램
논란이 된 것은 요미우리 TV의 시사 토론 프로그램
‘거기까지 말해 위원회(そこまで言って委員會NP)’의 22일 방송분입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극우 성향 방송인 오오타카 미키(大高未貴)는 방한 당시 직접 촬영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극우 성향 방송인 오오타카 미키(大高未貴)는 방한 당시 직접 촬영한
위안부 동상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동상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에 있는 것으로 소녀의 모습이 아닌 할머니들의 모습을
표현한 동상입니다.
미키는 “한국의 (위안부) 동상은 일본과 세계에 대한 기만”이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또 “원래 노년 여성의 모습이었던 위안부 동상이 언제부턴가 정부의 선전 수단으로 사용되며
소녀의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이 가녀린 10대 소녀들이 일본군에게 납치돼 위안부가 됐다는 픽션을 세계에 퍼트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출연진들도 망언을 이어갔습니다.
한 남성 출연자는 위안부 동상 사진을 보고 ‘가슴이 처졌다’는 망언을 했고 다른 출연자는
‘소녀가 아니기 때문’이라 맞장구를 치며 위안부 동상을 성적 농담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출처)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010772&plink=ORI
출처 : 인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