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윤순홍 기자]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의 데이터 관리, 가공하는 빅데이터 전문 기업 엑시더스는 지난달 17일 RAMP(차량관리업체 전문 ERP)의 사전 예약을 종료하고 모바일앱과 태블릿앱, WEB버전을 출시했다.
엑시더스의 대표적 고객인 아파트 정기 세차 서비스 업체의 정기 세차 서비스 관리는 지금까지도 수기로 기록되고 있어 미수금이 발생하기도 하며 근무시간과 근무지역이 다른 점 때문에 관리자가 직원을 관리하기도 어렵다. 엑시더스는 차량 관리 서비스의 구성원 간 실시간 소통과 업무상황 공유를 위한 그룹웨어형 ERP RAMP를 제공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한다. 고객 임금 내역 자동처리, 직원 스캐줄, 고객정보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기존에 출시된 앱서비스와 다르게 서비스사에서 직접 상품을 관리하고, 매출 통계 및 서비스 간 발생되는 이슈를 명확하게 관리 할 수 있다.
엑시더스 김종식 대표는 “세차 직원이 사용하는 RAMP_PLAY, 사장님이 사용하는 RAMP_MASTAR, 경리 직원이 사용하는 RAMP, 3종류가 현재 출시되어 있지만, 고객이 사용하게 될 RAMP_CUSTMER 또한 오는 10월 중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올해 30개 업체 1만 명의 고객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RAMP ERP는 현재 3개 업체의 2천500대를 대상으로 베타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10월 고객앱 출시와 함께 정식 런칭을 진행 예정이다. 2020년에는 사용자들을 기반으로 차량 관련 전문 쇼핑몰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