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화장품 전문 기업 제이준코스메틱(주)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인턴십 협약 체결 등 위기청소년 및 학교밖청소년 보호•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위기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활동에 나섰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위기청소년 및 학교밖청소년들의 ‘꿈드림’ 활동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순임 센터장(용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겸임)과 9월 5일(목) 오전 11시에 인턴십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순임센터장(용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겸임)은 “청소년들에게는 학교밖에서 체험하거나 진로를 설정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적다. 학교밖청소년들이 적성과 장점을 살려 자신의 꿈을 현실적으로 만들어나가고 체험하여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협력기관이 생겼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을 더 연계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지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제이준코스메틱(주) 관계자는 용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같이 위기청소년을 돕는 아동•청소년기관이 전국에 200여개가 넘는데 “금년에 위기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호, 자활, 취업 등과 연계된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방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도 인턴십 협약을 확대할 예정이다”라면서 “인턴십을 통한 정규직 채용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균등한 취업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언급하였다.
용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대상 청소년은 만 9세 이상 24세미만의 청소년으로 제적, 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 미진학청소년, 잠재적 학교밖청소년 등으로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심리상담을 원하는 청소년, 경제적 지원 및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자립지원 등 조건에 따라 지원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용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준비, 개인상담, 인턴십,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타 연계지원서비스 등 학교밖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이준 코스메틱과 함께하는 청소년인턴십 관련 신청 및 여성가족부 학교밖청소년 맞춤형 지원사업 문의는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