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블록체인 기술이 상용화를 목표로 계속 활용되고 있다.
헬리체홀딩스는 헬리체리조트의 리조트 개발사업에 블록체인을 결합한 ‘블록체인 VIP 사업설명회’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지난 4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헬리체리조트’의 풍부한 개발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간편 결제시스템 ‘헬리체페이(Helice Pay)’를 적용한 리조트 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헬리체리조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헬리체페이(Helice Pay), 헬리체포스(Helice Pos) 등을 선보이며 다년간 결제 시스템 시장을 구축해왔다.
특히,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호텔, 고급 주택, 고급 리조트, 테마파크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헬리체홀딩스와 대형 건설사, 개발, 시공, 금융,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여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의 협력사인 블록체인 업체 팅스나인 임종범 대표는 “헬리체페이 결제 플랫폼은 현재까지 법정화폐로 통용되지 않은 디지털 화폐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며 “디지털 화폐 종합 지갑이자 오프라인 결제를 위한 앱으로 조만간 구글플레이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 하나투자증권 투자전략팀이었던 헬리체홀딩스 서명찬 부장은 “IB플랫폼을 설명하며 이 플랫폼은 궁극적으로 중소형 부동산PF 시장에서 증권사IB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며 “이 플랫폼은 폐쇄적이기 때문에 높은 IB수수료(2-4%)를 경쟁시장으로 바꾸면서 조달비용이 감소하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헬리체홀딩스 데이비드킴(David Kim) 대표는 “사업 방향에 대해 부동산개발, 블록체인기술을 도입한 금융, 의료, IoT, AI, 교육콘텐츠, 요식업, 유통, 관광산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다각화할 계획”이라며 “부문별 구체적 로드맵은 단계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