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공지능대전’ 성황리 종료…5개국 127개사 참여

국제인공지능대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터프레스)

[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지난 17일~19일까지 사흘간 우리생활에 다가온 인공지능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볼 수 있었던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19)’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5개국 127개의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참관객 등 2만1321명이 전시 및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인공지능 기업과 사용자가 상호 교류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AI 관련 최신 기술과 플랫폼·솔루션,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 전략 등과 2019 인공지능 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AI 컨퍼런스, AI Expo Summit 2019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을 이끌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나눈 장으로 세계 최고의 딥러닝 서버, AI 최신 기술과 플랫폼,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시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출품업체로는 SK텔레콤, IBM코리아, 인텔코리아, LG CNS, 트윔, 마인즈랩, 뷰노, 한컴MDS, 솔트룩스, 루닛, 인피닉, 엘젠ICT, 와이즈넛, 티쓰리큐, 위세아이텍, 원더풀플랫폼 등 대표적인 국내 AI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국내 최초 AI 변호사에서 판사까지 법률 AI 시스템을 개발한 인텔리콘연구소와 각 대학과 기관의 AI 연구기관 등이 참여했다.

특히 뉴로센스, 네오사피엔스, 딥네츄럴, 엘렉시, 딥메디, 노타, 스캐넷체인, 두잉랩, 스위트케이, 엑셈, 텐스페이스, 뉴로컴즈, 아틀라스랩스, 스타핑, 솔루게이트, 셀렉트스타, 4S Mapper, 알체라, 블루프린트랩, 펄스나인, 넥스트에이오아이 등 국내 대표적인 AI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해 AI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주요 출품 및 전시품목으로는 △‘AI Elemental Technologies·H/W·S/W’ 분야의 머신러닝, 딥러닝, 뉴럴 네트워크, 강화학습, 자연어, 음성인식, 이미지인식, AI칩·부품, 컴퓨팅, 플랫폼·솔루션 등과 △‘AI Applications & Services’ 분야로 챗봇 및 어시트턴트, 5G·네트워크, IoT, 자율주행, 의료·헬스케어, 금융, 보안, 제조·유통·소매, AI로봇, 웨어러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홈, 드론·UAV, 콜센터·컨택센터, 예측유지보수, AI컨설팅 등 국내외 최신 AI 기술과 정보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인공지능경진대회, AI 유저 컨퍼런스, 기상청의 AI 기상분석 경진대회, AI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데모데이 등과 메인 컨퍼런스인 AI Expo Korea Summit 2019가 ‘초연결 사회, AI의 미래(The Future of AI, on the hyperconnected society)’란 주제로 개최됐으며 인텔의 ‘온디이스의 미래’, 매스웍스의 ‘MATLAB을 활용한 AI-머신러닝, 딥러닝부터 강화학습까지’ 첨단·헬로티의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19’ 등 AI의 다양한 행사가 각 주제와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편 2018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국제인공지능대전은 지능정보산업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인공지능신문, 국내외 ICT관련 전문 전시기업 서울메세인터내셔널 등 4개 기관이 통합 주최·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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