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20일에서 21일, 양일간 안동에서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으로 채용된 청년근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제1차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했다고 21일 전했다.
센터는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을 통해 45개사 창업기업에 64명의 청년근로자의 인건비를 지원한 데 이어, 2019년에 선정된 85개사 창업기업에 85명의 청년근로자의 인건비 월200만원 지급과 교육,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청년 근로자에게 경북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랑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팀워크 형성을 위한 팀빌딩, ▲카드뉴스 제작 및 발표, ▲전통체험(고추장 담그기, 한복체험, 안동국수말기)을 통해 경북을 알려라, ▲마음의 근육 회복탄력성 키우기 특강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창업기업 일자리사업 참여기업인 ‘아름다운 소잉 패턴’ 김화영 대표는 “창업기업 청년의 인건비 지원뿐만 아니라, 채용된 청년근로들의 지역 문화 이해를 통한 애사심 고취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승우 혁신지원본부장은 “인구감소와 청년유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에서 ‘창업기업과 청년근로자’ 모두 활력을 갖게 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청년근로자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심화교육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며,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향식 일자리 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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