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경운 기자] 신안산대학교는 6월 14일 신안산대학교 목양관 광덕홀에서 열린 ‘안산지역 일자리 창출 2차 컨퍼런스’ 및 ‘신안산대학교 지역협력지원센터 개소식’을 성료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안산지역 일자리창출 2차 컨퍼런스’는 ‘안산지역 스마트시티 구축 및 일자리창출 실증사업’을 주제로 <스마트시티 구축과 일자리창출>, <4차산업시대를 향하는 스마트캠퍼스 사례>, <안산지역과 자율주행자동차 산업>, <안산지역 4차산업혁명 관련 청년일자리 창출>, <한국스마트산학협회와 지역협력 발전 방안> 등의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에 개소된 신안산대학교 지역협력지원센터는 스마트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재생, 교육사회적 경제, 4차산업혁명,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산학협력기관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안산대학교의 재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안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김성락 신안산대학교 총장은 “이런 컨퍼런스를 통해 청년일자리를 앞으로 약 9만개 창출하는 것이 신안산대학교의 목표다. 청년들이 일자리를 통해 성장하고 가정을 이루면서 안산시가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컨퍼런스를 통하여 안산지역 경제활성화에 많은 지혜를 안산 지역민이 함께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에는 28세 이하 인구가 약 37%로, 안산은 바로 젊은이들의 도시이다. 이러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일자리를 창출할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고민이 있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학교, 지역사회가 더욱 융합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안산대학교는 지역협력지원센터의 설립과 이번 일자리 창출 컨퍼런스를 통해 안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4차산업혁명의 대한 산학협력의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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