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KT 사업화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K-Champ Collaboration 프로그램’ 참여 기업 선발을 완료했다고 3일 전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4월부터 본 프로그램의 접수를 받아 기업 우수성 및 사업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6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참여 기업은 ▲페타바이코리아(인공지능·머신러닝 기반 사이버보안 솔루션) ▲오아시스VR(상호 반응형 엔터테인먼트 VR 콘텐츠 개발) ▲코아소프트(AR 기반 실내 측위 길안내 및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에이테크(빅데이터 기반 공정 고도화 솔루션) ▲굳브로(안전모 착용 모니터링 및 안전관리 시스템) ▲에프터레인(스마트 공기정화벤치)이다.
이들은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KT 사업부서와의 공동 사업화 및 서비스 출시를 최종 목표로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경기혁신센터는 기업별 사업 단계에 따라 이들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및 내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준 경기혁신센터 센터장은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K-Champ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은 KT와 실질적인 공동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동반 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경기혁신센터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사업화하고 상호 간 시너지를 이끌어내는데 필요한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